
성난황소는 2018년 11월 김민호 감독이 제작한 액션 범죄 영화이다. 마동석 주연의 영화로 마동석 특유의 액션으로 전개를 이끌어가는 전형적인 마동석 영화이다. 납치당한 아내를 찾기 위해 악당을 때려잡는다는 예상하기 쉬운 장르의 영화로 테이큰, 아저씨 등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클리셰를 다루며 무난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하지만 한없이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가 아닌,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과 박지환, 김민재의 감초 연기로 영화의 차별성을 보여준다.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조직폭력배 생활을 청산하고 후배 춘식(박지환)과 함께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강동철(마동석)은 아는 지인을 통해 킹크랩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여러 사업에 투자해 번번히 사기를 당했던 동철은 이번에도 역시 투자금을 지불한다. 동철의 아내 지수(송지효)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저녁에는 식당일을 하며 동철의 빚을 갚기 위해 열심히 살아간다. 한편 악질 인신매매업자 기태(김성오)는 빚을 갚지 않는 남자를 찾아가 자살을 위장해 보험금이라도 받자며 남자를 죽이려 한다. 갑자기 들어온 남자의 딸 소연(매누리)을 보고 남자의 손목을 그은 뒤 소연을 납치한다. 소연을 납치한 기태의 차가 동철의 차를 뒤에서 박고, 기태의 부하는 돈을 던지며 동철에게 그냥 가라고 한다. 지수가 나서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치자 기태의 시선은 지수에게 꽂힌다. 한편 킹크랩 사업에 투자한 동철은 킹크랩을 실은 어선이 약속 기일에 도착하지 않자 초조해한다. 그 후 지수의 생일날 고급 레스토랑에서 지수와 동철을 식사를 하게 된다. 동철은 지수에게 킹크랩 사업에 1억 원을 대출받아 투자했다고 알리고, 화가 난 지수는 동철이 자리를 비운 틈에 혼자 식당을 떠난다. 혼자 집에 온 지수는 누군가 초인종을 눌러 현관 앞에 선다. 현관 밖에는 수상한 남자가 서있고, 집으로 침입해 지수를 납치한다. 지수를 납치한 기태가 동철에게 전화한다. 기태는 지수를 납치했다고 말하며 이천의 한 식당으로 동철을 유인한다. 동철은 춘식을 밖에서 잠복하게 한 뒤 식당으로 들어가지만 기태는 나타나지 않고, 지수의 몸값이라며 돈다발이 든 가방을 전달한다. 납치된 아내를 직접 찾기 위해 돈이 필요한 동철은 수협 조합장(정해균)을 찾아가 일전에 받지 못한 대금의 지불을 요구한다. 동철은 수협 조합장 패거리를 모두 때려눕힌 후 돈을 받아내고, 춘식과 함께 잘 나가는 흥신소의 곰사장(김민재)을 찾아가 아내를 찾기 위한 의뢰를 부탁한다.
아내를 납치한 악당을 처단하는 마동석표 액션
곰사장은 자신 있는 모습으로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이천의 한 식당에 돈가방을 전달한 기태의 부하를 추적하며 불법도박장에 들어가게 된다. 경찰 행세를 하며 도박장 책임자에게 정보를 요구하나 이내 들통나 도박장의 깡패들과 몸싸움을 벌인다. 힘들게 정보를 얻어가며 아내의 행방을 찾아가는 동철 일행은 2년 전 실종되었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의 남편을 찾아간다. 사망한 여자는 몇 년 전까지 식물인간 상태였고, TV 다큐멘터리에 이 여자와 남편이 출연했다. 이 다큐를 본 기태는 남편을 납치해 돈을 건네주며 식물인간 상태의 아내를 데려간다. 남편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동철 일행에게 단서가 될만한 서류를 전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동철 일행은 남자가 전달한 서류를 통해 기태의 부하인 두식을 납치하고 단서를 찾기 위해 고문한다. 이때 기태에게 영상통화가 걸려온다. 기태는 자신이 보는 앞에서 두식을 죽이라며 협박하고, 동철은 두식을 목졸라 죽이는 척하며 경동맥을 압박해 기절시킨다. 동철은 지수가 납치되어 있는 장소를 찾아내지만 지수는 보이지 않는다. 이곳을 빠져나가는 도중 기태의 차를 발견하고 맹추격 끝에 기태의 차가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진다. 기태는 동철에게 붙잡혀 온갖 방법으로 실컷 얻어터지고 몸숨을 구걸하지만, 머리가 땅에 깊이 박힐 때까지 얻어터지고 나서야 기절한다. 지수를 구출하는 데 성공한 동철이 안도하는 사이 경찰이 도착한다.
에필로그 : 해피엔딩
사건의 해결을 다룬 뉴스에 이어, 동철이 투자한 킹크랩 어선이 인천에 입항했다느 뉴스가 나온다. 1년 뒤 지수의 생일날 동철은 지수와 함께 고급 외제차를 타고 킹크랩 식당으로 향한다. 카운터는 춘식이 보고 홀서빙은 소연이 일하며 주방은 곰사장이 요리한다. 지수와 동철이 마주 보며 식사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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