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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한국 최초 보이스 피싱 영화(실화)

by 대리초이 202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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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

보이스 줄거리, 보이스피싱 실화 바탕 리얼 범죄 액션 영화

부산 공사현장에서 작업반장으로 일하는 서준(변요한)은 작업 중 헬멧을 벗은 채로 현장으로 들어가는 누군가를 발견하고 안전모를 쓰라고 지적한다. 잠시 후 높은 곳에서 작업하던 근무자가 떨어지며 안정장치에 매달리게 되고 서준은 근무자를 가까스로 구출한다. 현장에서 소동이 일어나고 있을 때, 서준의 아내 미연(원진아)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본인을 서준의 친구인 김현수 변호사라고 소개하고, 서준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작업반장인 서준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어 서준이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한다. 당황한 미연은 완전히 속아버리고, 김현수라는 보이스피싱범은 사망 합의금으로 7천만 원을 이체하라고 한다. 미연은 서준에게 계속해서 전화하지만 받지 않고, 결국 7천만 원을 이체하게 된다. 그 7천만 원은 서준과 미연이 열심히 일하며 모은 아파트 중도금이다. 이후 서준이 아무 일도 없었는데 왜 그러냐며 전화를 걸고, 미연은 본인이 보이스피싱에 당한 것을 깨닫고 급히 은행으로 간다. 이미 모든 돈은 인출되었으며, 김현수 변호사라는 사람에게 다시 전화가 온다. 김현수 변호사는 돈을 돌려달라는 미연의 애원을 무시하고 미연을 조롱하며 전화를 끊는다. 이런 식으로 공사현장에 있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 현장소장은 이 일에 책임을 느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서준은 자신의 돈과 직원들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한다. 서준은 공사현장에 안전모를 쓰지 않고 목덜미에 문신이 있는 수상한 사람을 기억하고 그 남자를 잡아낸다. 서준은 대림동 박실장(최병모)이란 정보를 확인하고 경찰에 이야기하지만, 경찰을 중국에 본체가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기 쉽지 않다며 서준을 돌려보낸다. 이때부터 서준은 직접 보이스피싱 조직에 잠입해 직접 돈을 돌려받기로 결심한다. 서준은 대림동 박 실장이 운영하는 작업장에 들어가 '부산에서 오는 돈에 사고가 생겼다'며 박 실장과 만나게 된다. 그때 경찰들이 작업장을 급습하지만 서준은 박 실장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경찰들을 제압하고 박 실장을 탈출시킨다. 서준은 큰돈을 벌고 싶다고 박 실장에게 거짓말을 하고, 박 실장은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명함과 함께 선양에서 천본부장을 찾으라고 한다. 중국에 도착해 선양의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던 서준은, 한 무리가 서준을 덮쳤고 뒤따라 천본부장이 나타나 서준의 신변을 확인한다. 서준은 가짜 신분의 정보를 모조리 외웠기에 천본부장의 질문에 모두 대답할 수 있었고, 드디어 보이스피싱 조직의 본거지에 잠입하게 된다. 그곳의 총책 일명 곽 프로(김무열)를 만나게 되고, 그의 정체가 미연에게 전화한 김현수 변호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곽 프로는 취업준비생을 상대로 300억을 피싱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 중이다. 대기업에 지원한 지원자들에게 가짜 합격통보를 하고 신용조회를 빌미로 기존 대출을 갚기 위해 새로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한다. 서준은 이를 방해하며 천본부장의 노트북에서 정보를 빼내려다 붙잡히게 된다. 막내 보이스피싱범의 도움으로 탈출한 서준은 곽 프로를 찾아가 격투를 벌이고, 천본부장과 곽 프로의 갈등을 틈 타 핸드폰을 들고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도망간다. 곽 프로는 천 본부장을 처리한 뒤 조직원들을 이용해 서준을 다시 잡아들이고 서준이 보는 앞에서 서준의 가족에게 보이스피싱을 하며 서준을 조롱한다. 때마침 현장에 급습한 경찰과 가까스로 풀려난 서준이 곽 프로를 제압하고 체포한다. 이렇게 상황이 정리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보이스피싱 조직의 막내 조직원이 새로운 보이스피싱을 기획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 보이스 감상평(개인적인 생각)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 도입부와 중후반부에 나오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수법의 디테일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줬다고 생각하며 보이시피싱을 철저히 고증해서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해 준 영화이다. 물론 무난한 킬링타임 영화로 평가될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의 전개가 조금은 과한 클리셰에 의존해있고 누구라도 예상할 수 있는 단순한 전개는 아쉬운 점이다. 서준과 곽 프로의 캐릭터는 주연배우 변요한과 김무열에 맞게 잘 짜여진느낌이고 확실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영화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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